KBS 사우회

관악송신소 개소부터 사진을 모아모아서...

관주 觀周 2017. 11. 12. 20:12

 

 


관악송신소 개소부터 사진을 모아모아서...




관악산송신소 건립 배경.


‘70년대 초에 정부 합동 도상훈련, 즉 을지 훈련시에 매년 나오는 가상 시나리오가

“남산 송신탑이 적기에 폭파돼여 기능을 발휘 못할 때 방송 승계대책은?” 하고 매년 어김없이 나온다.


그때마다 중단 없는 방송 승계를 위하여 궁색한 답변에 애를 먹을 적이 주마등 처름 스쳐 지나간다.

“FM, AM 이동 송신차를 제작하여 시내 중요개소에 배치하여 송출을 한다.“ 하고

년차 계획에 반영하여 이동 송신차를 제작하여 전국 각 지역에 배치하여 비상시를 대비 한적이 있다.


그때는 국가 비상시에는 TV는 중단하고 FM, AM방송만 송출하도록 되여 있었다.
말이 FM, AM 이동 송신차이지 한정된 공간에 송신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장비를 탑재 하여

운영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닌 것이 눈에 뻔하다.



관악산 송신소 건립예정 부지.


몇 년동안 을지훈련 가상시나리오에

이동송신차로 승계 운영한다고 답변을 하다보니 정부의 관련 부처에서도 눈치를 채고서 이동 송신차로

대처할수 없는 피해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에 포함시켜 답변에 애를 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관악산 송신소 건립예정 부지에 터파기 공사중.


이에 항구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즉, 남산송신소의 기능 마비시에도 중단 없는 방송을 송출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제 2송신소 건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건립 하게된 TV, FM 송신소가 바로 관악 송신소이다.




자동차 길도 없는 해발 630m 의 고지 바위산에 건물을 짖고 철탑을 건립해서 송신소를

준공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 였다. 건축자재를 운반하기 위한 가 삭도를 건립하고,

바위산위에 미관을 해치지 않는 건물 신축공사를 하여 위장 페인트로 도색을 하였고,

TV, FM방송을 송출할수 있는 안테나를 취부 하기 위한 52m 사각 자립식 철탑을 건립하였다.



1976년 52m철탑 기초 철근배근 공사중.










1979년 기초공사 및 철탑 조립공사중.





1979년 52m철탑 조립공사중.










1979년 건립된 52m 자립식 철탑.









52m 철탑에 부착될 TV 및 FM 송신안테나를 조립하고 있다.




















1977년 공사현장을 방문한 기술간부.

좌로부터 김성배 시설국장, 이인관 기술이사, 권오진 조정국장, 민병서 관악송신소 초대소장.

이미 세분은 고인이 되셨다.








































1991. 3월 관악산송신소장으로 발령받아 부임한후 직원들과 옥상에서 기념촬영.

3년 5개월간 재직하면서 205평의 건물증축, 케블카 설치, 1TV UHF송신기 신설및 교체,

수전 전력선 루트변경등 수도권에 SBS-TV가 신설됨으로 인하여 연쇄적으로 발생되는

수많은 공사를 시행하고 (일부는 SBS 자금) 1994년 8월 본사 운용부장으로 자리를 옴겼다.





관악송신소 주요 연혁.


1978. 08. 31. 관악송신소 개소.
              건물 신축 100평,
               제 1TV : CH5, 출력 10KW
             제 1R : FM 93.1MHZ 출력 10KW
1981. 02. 02. 교육방송 송출.
             TV : CH43, 출력 30KW
             R : FM 104.5MHZ 출력 5KW
1983. 11. 30 제2TV 방송송출 CH37, 출력 10KW
1991. 12. 09. 제1TV 채널변경 (SBS TV 개국 : CH6)
             CH5 – CH25, 출력 : 10KW → 30KW
             청사증축 205평.
2001. 11. 05. 제 1TV, 교육TV 디지털 본방송 송출.
               제 1TV : CH15, 출력 2.5KW
              교육TV : CH18, 출력 2.5KW
2001. 12. 31. 제2TV 디지털 본방송 송출.
               제 2TV : CH17, 출력 2.5KW

2005. 12. 01. DMB 본 방송 송출
               KBS Star, Heart  207Mhz(12B), 출력 2KW
2006. 04. 14. 2R FM 이설.
              FM 106.1MHz, 10KW (남산 → 관악산)
2007. 11. 01. 제1 FM 이설.
              FM 93.1MHz, 10KW (남산 → 관악산)
2010. 03. 02. 제2 FM 이설.
              FM 89.1MHz, 10KW (남산 → 관악산)
2010. 04. 20. 제3R FM(사랑의 소리 방송) 개국.
              FM 104.9MHz, 2KW
2010. 05. 10. 제 3DTV(입체TV) 시험전파 발사.
              CH 66, 출력 1KW.
2012. 10. 08. UHDTV(입체TV) 시험전파 발사.
              CH 66, 출력 100W.



















































개소 34주년을 맞아 2012. 8. 31. 다시 찾은 역대 관악송신소장들과 직원.

좌로부터 오영식, 김광일, 노영, 조영조, 강헌충, 조성탁,

최용순, 안진홍, 민병서 초대소장, 유제철 2대소장, 정성호,

김종수, 박태규, 고철수, 22기 현지기술직 직원 조순이.


관악산송신소 역대 소장

 1대  민병서 77. 6 ~ 78. 7   
 2대  유재철 77. 8 ~ 79. 6   
 3대  최용순 79. 5 ~ 81.11   
 4대  정성호 81.11 ~ 86. 9  
 5대  조성탁 86. 9 ~ 89. 1   
 6대  안진홍 89. 1 ~ 90. 1  
 7대  백운학 90. 2 ~ 91. 3   
 8대  김광일 91. 3 ~ 94. 8  
 9대  김종수 94. 8 ~ 98. 4   
10대  유병민 98. 4 ~ 01.12  
11대  박태규 01. 1 ~ 04. 8   
12대  정원구 04. 8 ~ 06.12  
13대  성광용 06.12 ~ 08.12  
14대  김윤택 09.01 ~ 10.06 
15대  손성준 10.06 ~ 12.06  
16대  오영식 12.06 ~ 15.04   
17대  조찬희 15.04 ~ 16.05 
18대  민성기 16. 05 ~  



관악산 송신소에 역대 기술본부장 및 기술 간부들이 관악송신소를 찾아서

근무자들을 위로한 후 초기에 건립된 52m 철탑 앞에서 기념 촬영.

좌로부터 윤성현, 이일로, 송재극, 박경환, 조찬길, 김광식,

정근춘 당시 사우회장, 서정원, 김광일 사우회 부회장.









2014. 12. 05. 당시 사우회 정근춘 회장의 안내를 받아 이원홍 전 KBS 사장께서

관악송신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돌아가신적도 있다.













좌로부터 김광일, 강대영, 이원홍, 오영식 소장, 정근춘, 이병대.










방명록에 "100년을 앞서가는 KBS" 라고 써신 이원홍 전KBS사장.





좌로부터 김광일, 오영식 소장, 정근춘, 강대영, 이원홍 전 KBS사장, 이병대.















KBS사우회 제 15대 집행부도 2017. 6. 5. 관악송신소를 찾아서 근무자를 위문하고 돌아왔습니다.



































KBS사우회 제 16대 집행부도 2017. 6. 5. 관악송신소를 찾아서 근무자를 위문하고 기념촬영.




옥상에서 담소하는 관악송신소장 민성기, KBS사우회 회장 이흥주.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6022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