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서초구 서리풀공원 산책로.

관주 觀周 2017. 1. 30. 21:14

 

 


서초구 서리풀공원 산책.

 




-. 일시 : 2017.  01. 30.
-. 장소 : 서초구 서리풀 산책로.
-. 인원 : 산 너머 남촌 회원 5명.
-. 경로 : 고속터미널역~누에다리~몽마르뜨공원~

서리풀 다리~할아버지 쉼터~청권사 왕복.
-. 거리 : 8.0Km,       







구정 연휴 마지막날, 집안에서만 몇일 생활하다보니 찌뿌둥한 몸을

산책으로풀겸 남촌님을 따라 서리풀공원을 처음 찾았다.

옛 군정보사부지부근,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따라 기분 좋게 걸어보았다.



나그네가님 부부가 살고있는 서초구는 지하철 6개 노선과 함께 버스터미널·

화물터미널이 있고 경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다.

법원·검찰청으로 대표되는 법조타운과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의 중심 예술의전당도 자리 잡고 있다.



1995년에는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여 500여명이 고귀한 인명을 잃은 지역이기도하지만,

그 자리에는 초 현대적인 건물이 신축되여 멀리서 바라보아도 멋있게 보인다.




강남성모병원에서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이어주는 3.25Km의 녹색길이 서리풀 산책로이다.

서래마을과 대법원, 정보사 부지로 둘러싸인 서리풀공원은

54만여㎡에 달해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넓은 녹지공간이다.



























































몽마르뜨공원과 맞은편 서리풀 공원을 이어주는 ‘누에다리’는 맑은 날에는

멀리 북한산, 도봉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한낮의 누에다리도 좋지만,

2,376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총천연색 불빛이

매혹적인 야경에는 눈을 뗄 수 없다.



고치 위에 앉은 누에 두 마리가 동그랗게 몸을 구부려 입을 맞추는 모양으로 이름 역시 재미있다.

잠몽(). 평균 500개의 알을 낳고 고치 하나에서 1㎞가 넘는 비단실을 뽑는다는 누에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



































































































































































나그네가 님의 친철한 안내로 처음 걸어본 서리풀 산책로는

또 하나의 좋은 추억거리로 자리매김을 할것이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866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