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칭다오

중국 산동성 청도 노산풍경구 여행화보.

관주 觀周 2017. 1. 5. 23:12

 

 


중국 산동성 청도 노산풍경구 여행화보.

 



-. 일시 : 2016.  12. 31. - 2017. 01. 03.(3박 4일)

-. 장소 : 중국 산동성 청도 노산 거봉풍경구 트래킹.

-. 인원 : 여행투어 모집인원 210명중, 토요산우회 회원 15명.

-. 이동거리 : 1,471Km

-. 카라 :  Sony A6000

-. 비용 : 349,000원









2016년 마지막날 12월 31일 일몰풍경입니다. 인천내항 출항직전 선박에서 촬영.






우리동네 서울토요산우회 회원과 함께여행을 했습니다. 위동페리 로비에서 촬영.






중국청도로 출항직전 인천항 야경.



인천내항에서 갑문식 도크를 통과한후 인천대교를 통과합니다.




2017년 1월 1일 새벽 00:00분, 희망찬 새해를 축하하기위해서

공해상을 항해중인 위동페리호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됩니다.
























청도[靑島]

산둥[山東]반도 남단의 황해(黃海)에 인접한 도시로, 현대 중국의 대표적인 맥주인 칭다오

맥주가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주나라 때부터 도시가 발달했던 이 지역은 춘추(春秋)시대

월(越)나라의 수도였던 낭야(琅琊)의 궁궐이 들어서기도 했고, 당나라 때부터 이미

무역항으로서 명성을 날렸다. 1897년에는 독일의 조차지(租借地)가 되어서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아시아 유일의 격전지로 수난을 겪기도 했으며, 1922년에 중국에 회수되었다.



청도항 여객터미널을 패리호 선상에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촬영.












노산은 중국에서 유명한 산이고 중국 도교(道敎)의 본거지로서 도교에 관한 유물들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중국의 사상은 유교와 도교로 크게 나눠는데 유교가 충효를 바탕으로 한다면

도교는 안빈낙도와 무위자연을 추구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속세를 버리고 도 닦는 곳이다.









한문으로 嶗山이라고 적는데 이때 적는 노(嶗)자는 이곳 노산을 적을때만 사용된다고 한다.

이전에 노산은 진시황이 이곳에서 불노초를 구한다며 백성들을 괴롭혀서 勞山으로도,

하늘의 별과 아름다움을 이곳 바위에 모두 가뒀다고 하여 뢰산(牢山)등으로 불리다가

명나라때부터 지금의 이름인 노산(嶗山)으로 불리워 진 산이다.




































노산(嶗山)은 온통 바위 투성이다.
밑에서 보면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 산인데도 높이가 1,113m나 된다. 중국 국내
해변에 위치한 산 중 1,000m 이상에서 바다가 조망되는 산은 노산이 유일하다고 한다.
중국은 우리와 달리 서고동저(西高東低)로서 서쪽은 무지 높은 산들이 많은 반면에

동쪽은 얕은 평야지대로 되어 있는데 이곳 노산이 우뚝 솟아 별난 명승지가 된 셈이다.


 




중국에 '태산이 높다 해도 동해의 노산만 못하다(泰山雖云高 不如東海)'는 말이 있다는데

그걸 기대하면서 오른 노산.. 케블카로 2/3를 오른후 정상까지 약 40여분 올랐다가 다시내려와

케블카로 내려왔으니 찌뿌둥한 몸 컨디션은 그대로다. 오전부터 케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 올라갔어야 하는데 진행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른가보다.




























































여행투어의 사장님도 꼼짝못하는 막강한 권력자, 여행투어의 여왕벌, 최실장님입니다.
























여행투어에서 신년 첫 행사라 푸짐한 경품을걸고 기념식을 거행하고있다.

경품에 별로 당첨경력이 미미한 나는 중국 청도에서 모처름 참깨 5Kg이 당첨되였다.



품질, 가격을 떠나 경품 당첨은 언제나 즐거운것....

올 한해는 좋은일들만 가득할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청도 맥주공장 정문입니다.






청도 맥주공장 견학을 마친후 시음장 풍경.

1인당 맥주 3잔 정도의 량이 제공 되는데 거의 무한리필이 되고있다.



공짜 맥주라 몇잔을 연거푸 마시고 나니 취기가 올라 얼떨떨하지만

나를 포함 모든 여행객들이 이동중 생리현상을 해결하느라 혼이났다.



330ml 짜리 켄 맥주 24개 한박스를 24,000원에 구매, 들고서 귀국했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맥주 한박스를 들고 입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청도 맥주공장 견학자 코스중 마지막 무료 시음장 풍경.



청도 맥주공장 견학자 코스중 마지막 무료 시음장 풍경.






모두들 맥주를 여러잔 마시고 난 후라 취기가 얼럴럴하게 도는데 버스는 54광장 입구에 멋는다.

얼굴이 상당히 붉으스래하지요 ?









54광장 중앙의 '오월의 바람'이라는 조형물.



54광장은 중국의 54운동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광장이다.

54운동은 1919년 5월 4일 중국 베이징이 일본에 대항하여 일으킨 학생운동으로,

반제국주의운동이자 반봉건주의를 목적으로한 혁명운동이라고 할수있다.

이 54운동은 근현대사의 신기원을 여는 사건으로 중국의 신민주주의 혁명의 출발점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1919년 3.1운동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다.






청도시내 번화가에 자리잡고있는 일명 짝퉁시장입니다. PRADA 여성용 손지갑을 하나

구매했는데 어것 짝퉁이지요 ? 하고 물으니 정색을하면서 진품이라고 한다.

얼마입니까? 하니 500위안이라고한다. 한화로 약 90,000원 정도...

.

비싸다면서 돌아서니 가격이 점점 내려간다. 300위안까지 내려갔는데

그래도 비싸다고 하니, 화를 내면서 안판다고 가라고 한다. 알았다면서

그냥 나오는데 한참뒤에 따라와서 얼마면 사겠느냐고 묻기에 150위안 하니까

그렇게 하라면서 남는게 없단다. 남는게 없는장사 왜 하는지 아직도 모를일...

.

한화 90,000을 부르는 PRADA손지갑, 27,000원에 구매했다.

함께 동생한 이웃집 부부가 하는말...

어뒤서 그렇게 물건 깍는법을 배웠느냐고 깔깔깔하고 웃는다.

.

짝퉁제품을 진품이라고 속이면서 파는 상점 주인이나,

짝퉁인줄 알면서 안사도 그만인 제품을 장난삼아 구매하게 되였다.

구매후 마눌님에게 조심스럽게 상납을하니

짝퉁이라고 시큰둥하면서 받는데 싫지는 않은 눈치이다.















2017년 1월 3일 서해 공해상에서의 일출 풍경입니다.

2017년 1월 1일 일출은 해무로 인하여 선명하지가 못하였음.












2017년 1월 3일 오전 11시경 인천항 갑문식 도크를 통과하면서 내항으로 들어가고있다.








조수간만의 차가심한 서해안, 인천 외항과 내항을 연결하여주는 갑문식 도크.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860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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