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만추에 남한산성을 걷다.

관주 觀周 2016. 11. 11. 07:28

 

 


만추에 남한산성을 걷다.

 


 

-. 산행일시 : 2016.  11. 10.목
-. 산행장소 : 남한산성.
-. 산행인원 : 여의산악회 5명.
-. 산행경로 : 마찬역 - 검단지맥 - 서문 - 광암터널.

-. 산행거리 : 9.4Km






 남한산성 [南漢山城]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이다.
그러나 최근의 발굴조사 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성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되어,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주봉인 해발 497.9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연주봉(467.6m),
동쪽으로는 망월봉(502m)과 벌봉(515m), 남쪽으로도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벽의 바깥쪽은 경사가 급한데 비해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방어에 유리하면서도 적의
접근은 어려운 편이다. 봉암성(蜂巖城), 한봉성(漢峰城), 신남성(新南城) 등 3개의 외성과
5개의 옹성도 함께 연결되어 견고한 방어망을 구축하였다. 성벽과 성 안에는 많은 시설물과
건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동·서·남문루와 장대(將臺)·돈대(墩臺)·보(堡)·누(壘)·암문·
우물 등의 방어 시설과 관청, 군사훈련 시설 등이 남아 있다.






































































































남한산성의 암문

암문은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비상시 출입하기 위하여 은밀하게 설치한 출입구이다.
암문은 적이 알지 못하게 병기, 식량 등 물자를 운반하고 적의 눈을 피해 구원을 요청하거나
원병을 받아들이는 통로로 사용된다. 사진은 수어장대와 가까이 있는 성곽에 나 있는 암문이다.



























남한산성 우익문 [南漢山城右翼門]



남한산성 우익문 [南漢山城右翼門]

남한산성을 처음 쌓았을 때부터 있었으며 정조 3년(1799)에 개축하여 우익문(右翼門)이라 부른다.
1637년 1월 30일 인조가 세자와 함께 청나라 진영으로 들어가 항복할 때 이 문을 통과했다고 하는데,
동원선생의 해박한 지식으로 그 당시 인조와 얽힌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을 하고있다.


















연주봉옹성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게 인정되어 2014년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신규 등재되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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