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통영 욕지도 트레킹 화보.

관주 觀周 2016. 3. 3. 09:40

 

 


통영 욕지도 트레킹 화보.

 



-. 일시 : 2016.02.29~03.01(월~화)/29일23:00 출발
-, 인원 : 느림보산악회 40명
-, 코스 : 삼덕항 5시 도착(조식)-삼덕항 출발(06:30)-

욕지항-야포리-일출봉-망대봉-대기봉-욕지 출항(10:30)-

선상/도시락점심-연화도선착장-연화봉(212m)-보덕암-

용머리-연화선착장 출발(15:40)-

통영항 도다리쑥국 석식-통영항 출발(17:00)




통영 여행은 누가 뭐래도 섬 트레킹 인데 인기있는 섬을 꼽으라면
1위 소매물도 : 상륙은 못해보고 선박으로 돌아보면서 선상에서 촬영을 해본곳.
2위 비진도 : 몇년전 친구의 욧트를 타고서 직접 세일링을하면서 상륙해봤던곳.

3위 사량도 : 2010. 3. 30. 느림보 산악회따라 우보와함께 다녀온곳.

기타 장사도, 욕지도, 연화도...등
어느 섬을 가더라도 감동적인데 오늘 섬 트레킹 코스는 욕지도와 연화도이다.



삼덕항 욕지도, 연화도 트레킹 구간별 시간.

서울 복정역 출발 2/29 23:00
통영 삼덕항 도착 3/01 04:20
통영 삼덕항 출발.3/01 06:00
욕지도 도착 3/01 07:08
천황산 도착 3/01 09:46
욕지도 출발 3/01 10:30
연화도 도착 3/01 11:00
연화봉 도착 3/01 11:57
연화도 출발 3/01 14:30
삼덕항 도착 3/01 15:20
통영 출발   3/01 18:00



욕지도 선상 일출시간 06:58분 인데, 무박 2일 여행길이라 밤새 버스에 시달려

잠이 부족한 관계로 대부분 승객들이 선실에서 단잠에 떨어져있다.












이웃동네에 살고계시는 산돌이님과 함께 멋진 선상일출을 맞이했다.









욕지항 풍경.

경남의 섬 중에서 육지에서 멀면서도 규모가 있고 여행지로 적당한 대표적인 섬이다.

통영항에서 30킬로미터 거리로 크기는 동서 7킬로미터, 남북 4킬로미터 정도다.

한때는 이섬에 1만 명이 살았을 정도로 번성했으나

지금은 1천2백 가구 2천8백 명 정도가 살고 있다.

바다낚시와 천황산(392m) 등산코스로 꽤 알려져 있지만

전국적인 지명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청정해역에 자리해 있어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넉넉한 인심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이 여행객을 반긴다.

해안절벽과 초원 언덕, 백사장이 어우러지는 해안도로는 대단한 절경의 연속이다.



친구 보천과 함께 욕지도의 대나리강정 해안절경을 걷고있다.






욕지도의 출렁다리.


















한폭의 그림같은 통영 욕지항 전경.












욕지도의 최고봉 해발 355m 대기봉 정상이다.

천황산 정상은 군사시설물이 들어서 접근할수가 없다.





천황봉 정상.










연화도로 출발하는 10:30분 선박을 타기위하여 마음이 급하여

너무 바쁜 발걸음으로 돌아보니 조금은 여유있는 시간이 아쉬웠다.



욕지항의 가두리 양식장.



욕지도 출발, 약 30여분 항해끝에 연화도에 11:00 도착, 일행들이 하선하고 있다.






환상의 섬, 연화도 선착장의 표지석.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 연화도는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형상은

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진 연꽃같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이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내며 섬 풍경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연화포구를 둘러싼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섬의 절경은 동쪽 끄트머리에서 펼쳐진다. 용머리 혹은 네바위섬이라 불리는

이 곳은 금강산의 만물상을 연상시키는 바위들의 군상이 볼만하다.

해질 무렵에는 쇠잔한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든 바위가 장관이다.



길가에 예쁘게 피여있는 동백꽃.



청정해역 연화도의 가두리 양식장.


















 



















짙푸른 바다가 역사의 배경이 된 통영.
그 장엄한 바다 가운데 떠 있는 연화도(蓮花島).
연꽃을 닮은 자태로 하늘을 떠받치고 있다.



해안선을따라 용머리해안을 따라 가다 보면
 기암절벽의 위용과 풍광에 압도당한다.
비바람 견디며 우직하게 서 있는 거대한 바위에는
 자연의 거친 숨이 깃들어 있다.



바다가 실어오는 계절의 향기에 취한다.
아늑한 섬의 풍경은 태고적의 모습을 즐기고,

파도의 눈높이에서 즐기는 바다 여행,

자연의 출렁임에 몸을 맡겨 보자.


















연화사 경내에서 곱게 피어오른 홍매화.






연화사
지금부터 500여년 전 연산군의 억불 정책으로 한양에서 이곳 섬으로 피신하여온 스님이

부처님 대신으로 전래석을 모셔놓고 예불을 올리며 수행하다가 깨쳐서 도인이 되셨다고 한다.

돌아가실 때 유언으로 '나를 바다에 수장시켜 달라'고 고하여 제자들과 섬 주민들이

스님을 바다에 수장하니 그곳에서 커다란 연못이 떠올라와 승천하였다고 하여 그 때부터

섬이름을 연화도라고 하였고 돌아가신 스님도 연꽃도인이라 하였다.





















선박탑승시간이 약 2시간 정도있어서 따뜻한 초봄의 햇살을 만끽,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이지역의 명물 싱싱한 고등어 회를 맛보고왔다.

서울에서 먹어본 고등어회와는 또 다른 별미를지닌 이곳의 싱싱한 고등어 회.

보천님 잘 먹었습니다.






연화도 선착장 풍경.



연화도 선착장에서의 느림보 산악회원.



"충무훼리" 연화도에서 삼덕항까지 약 1시간정도 타고갈 선박이다.

















4년전 이곳 통영바다에서 친구의 욧트를 타고서 항해를한 추억이있어서

빛바랜 사진을 정리하여 몇장을 다시 올려봅니다.


[자료화면] 통영 마리나 리조트 - 비진도 비치해변 욧트 행해기록.
선박명 : Aurelia III,  5.4Ton, 32ft, 10인승.

제작사 : 미국 Iland Packet.

세일링거리 30.3Km
경과시간 4시간 37분
이동시간 3시간 51분
정지시간 0시간 46분
출발시간 2012-07-20 12:03
도착시간 2012-07-20 16:41
평균속도  7Km/H
이동속도  8Km/H
최대속도 11Km/H



친구의 욧트를 타고서 2012-07-20 통영 비진도까지 왕복 세일링.



약 2시간 항해끝에 통영 비진도 선착장에 정박 기념사진.









다시 충무훼리호로 돌아와서 삼덕항으로 귀환합니다.









삼덕항 전경.

새벽 출항할때는 캄캄한 밤이라 잘 보지 못하였으나 처음 본 풍경처름 새로운 기분입니다.






느림보산악회의 미인군단과 함께 통영항이 내려보이는 이순신공원에서 기념촬영.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 합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711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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