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등산.
-. 산행일시 : 2013. 06. 23.
-. 산행장소 : 강원도 인제 설악산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1,578m
-. 산행인원 : 산마루그린산악회 회원 42명.
-. 산행경로 : 한계령 - 삼거리 - 귀때기청봉 - 대승령 - 장수대 13.1Km
-. 카메라 : 삼성전자 NX20, 16mm F2.4
-. G P S : Garmin Oregon 550
설악산 서북능선 등산 기록.
트레킹거리 13.1Km
경과시간 7시간 57분
이동시간 5시간 54분
정지시간 2시간 03분
들머리 출발시간 2013-06-23 09:43
날머리 도착시간 2013-06-23 17:41
평균속도 1.6Km/H
이동속도 2.2Km/H
최대속도 9.0Km/H
한계령에서 2.6Km 한시간 반 정도 깔닥 고개를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중청, 대청봉으로 가는 백두대간
서북능선이고 좌측은 우리일행은 오늘 가야할 귀때기청봉, 1,408고지, 대승령으로가는 서북능선의 본 줄기가 나온다.
귀때기청봉 부근의 너덜지대
너덜은 너덜겅의 준말로 많은 돌들이 깔려 있는 산비탈을 가리키는 순수한 우리말로서
영어로는 스토니 슬로프(stony slope)라고 하는데, 설악산 귀때기청봉이나 황철봉 일대,
또는 신선봉 일대처럼 넓게 형성된 곳이 있는가 하면 숲에 둘러싸여 산행 중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작은 규모의 것도 많다. 너덜지대에는 고만고만한 바위들이 널려 있어 발자국
흔적이 뚜렷하지 않아서 방향을 잘못 잡을 수도 있고, 특히 안개가 끼었을 경우
방향을 잡기 힘들다. 또한 눈이 쌓인 겨울에는 바위 사이 함정을 눈이 덮는 경우가 많아
발목이나 다리를 다칠 우려가 높고 비가 내릴 경우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너덜지대의 나무기둥은 야간에도 잘 보이는 형광테이프를 감아놓아
야간에도 등산객에게 잘 보이도록 해놓았다.
서북능선에 활짝핀 야생화 무리들.
특히 야생 라일락이 만개하여 지나는 등산객들에게 안전산행및 힘을 내라는듯 상쾌한 향기를 내뿜어 주고있다.
귀때기청봉[-靑峰]
설악산의 서북능선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해발 1578m이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대승령 방향으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반대 방향은 끝청봉~중청봉으로 이어진다.
명칭은 이 봉우리가 설악산의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중청봉·
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에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귀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분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한다.
마지막 관문인 장수대 공원 관리소, 한계령을 출발하여 설악산 서북능선 13.1Km 장장 8시간의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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