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42

30. 체코 프라하 구 시가지 광장의 명물들.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30. 체코 프라하 구 시가지 광장의 명물들. 좌측이 성 니콜라스 성당, 우측이 프라하 시청사. 프라하의 심장부, 구시가지 광장 구시가지 광장은 10세기 이래 늘 프라하의 심장부와 같았던 곳으로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각종 건축양식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장이기도 하다. 이 곳은 특히 낮과 밤 가릴 것없이 계속되는 활기찬 분위기와 프라하 역사에 길이 남을 주요사건들의 발생지로써 더욱 잘 알려져 있다. 1422년에 행해진 성직자 Zelivsky의 처형장소이자 1918년 민족 해방을 위한 투쟁 등을 벌인 애환이 깃든 곳이기 때문이다. 집들에 반쯤 가려 광장 쪽을 바라보고 있는 건물이 구시가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틴교회이다. 또한 광장의 중앙에는 보헤미..

29. 걸어서 프라하 시가지 하루종일 돌아보기.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9. 걸어서 프라하 시가지 하루종일 돌아보기. 프라하는 체코공화국 (REPUBLIC OF CZECH)의 수도로서 지리적으로는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프라하는 동유럽 대표적인 관광도시로써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도로가 협소하여 교통 체증이 심한 편이여서 우리가 타고 다니던 45인승 대형 뻐스로 시내를 돌아다니기는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여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프라하 시내를 구경하는것이 보편화 되여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시가지 사진 촬영의 절호의 찬스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지옥의 강행군으로 오후 늦게쯤에는 온몸이 녹초가 될 정도로 많이 걸어야 한다. 그러나 주변 시가지의 중세풍의 경관이 너무 좋아서 피..

28. 체코의 유서깊은 프라하 성 둘러보기.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8. 체코의 유서깊은 프라하 성 둘러보기. 프라하 성 (체코어:프라슈스키 흐라트)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블타바(몰다우) 강의 서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성으로 프라하의 초기 역사부터 존재해 왔으며 프라하의 상징이자 체코의 상징이다. 체코의 왕들과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들이 이곳에서 통치를 했으며 현재는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가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프라하 성은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이다. 길이는 약 570 미터, 폭은 약 130 미터에 달한다.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최고 통치자의 거처로 쓰였던 프라하성은 오랜 시간을 거치며 개축되고 증축되어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는데 건축 양식으로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르네상스와 바로크 그리고 로코코와 고..

27. 낭만의 도시 체코 프라하.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7. 낭만의 도시 체코 프라하. 유네스코로부터 12 개의 세계문화유산을 지정받은 알찬 나라 체코 . 제 2 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의 지배하에 있다가 소련에 의해 사회주의 국가로 해방되었다 . 1968 년 프라하의 봄과 1989 년 벨벳 혁명 등 민주자유화 혁명을 거쳐 1993 년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 , 자유민주주의국가로 역동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 2004 년 5 월에는 유럽연합 가입. 유럽에서 가장 고풍스러운 도시라는 수도 프라하에서는 매년 봄 ‘프라하의 봄'이라는 대대적인 음악 축제가 열린다 . 과거의 아픈 역사를 평온한 문화로 승화시켜가는 여유로움이 돋보인다 . 밀란 쿤데라 , 드보르작 , 스메타나 등 세계적인 문호와 민족주의 음악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문화 국..

26. 독일 드레스덴, 작센왕의 호화궁전 츠빙거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6. 독일 드레스덴, 작센왕의 호화궁전 츠빙거. 독일 바로크 양식의 최고 걸작이라고 불리는 건축물로 1732년 아우구스트 1세의 여름별장용으로 건축되었다. 내부에는 다섯 개의 미술관, 박물관이 있으며 특히 역사 박물관과 라파에르의 '시스티나의 마돈나'가 있는 고전 거장 회화관이 주요 볼거리이다. 작센 국립 오페라 극장.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건물이 바로 작센의 국립 오페라 극장인 젬퍼 오페라이다. 두 차례에 걸쳐 건물의 설계를 맡았던 유명한 건축가 고트프리트 젬퍼의 이름을 따서 라고도 불린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복구 작업은 1985년까지 지속되었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작품들이 이곳에서 초연도기도 한 유명한 오페라 극장, 바그너가 지휘를 한 탄호이저, 방황하는 네..

25. 독일 드레스덴 시가지 야경.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5. 독일 드레스덴 시가지 야경. 독일의 남동쪽에 있는 공업 도시. 엘베 강가에 있으며 17세기 이래 독일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 궁, 드레스덴 미술관, 드레스덴 교향악단 등이 있어 예술과 음악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항공기, 광학 기기 등 공업이 발달하였다. 작센 주의 주도(州都)이다. 씨어터 광장(Theaterplatz), 광장 주변으로 멋진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사진 속의 건물은 오페라하우스 건물이다. 젬퍼오페라(Semperoper)라고불리는 건물인데 네오르네상스풍의 우아한 건물이다. 이곳에서는 오페라, 발레 등의 공연이 열린다고 젬퍼 오페라라는 이름은 건축가 이름을 그대로 붙였다고 한다. 1871~1878년에 건축되었고, 1945년 파..

23. 여행지에서 스쳐간 얼굴, 만난 얼굴들.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3. 여행지에서 스쳐간 얼굴, 만난 얼굴들. 오늘은 2009년 1월 1일. 새해 첫날, 카메라 여행기를 읽어 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새해 인사 드립니다. 己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딱딱한 여행지 이야기보다 여행지에서 잠시 스쳐간 아름답고 행복에 겨운 얼굴들을 새해 아침에 역어 보았습니다. 폴란드 크라쿠프 중세도시의 아침 등교길에서의 발랄한 젊은이들. 독일 베르린 브란덴부르크 에서의 젊은 표정들. 체코 프라하의 천문시계를 처다보는 관광객들. 체코 프라하성 대통령궁 의장대. 체코 프라하성 대통령궁 의장대 행사를 카메라에 담은 인솔자와 관광객. 체코 프라하성 대통령궁 잘 생긴 경비병. 독일 베르린 시내에서 스넵. 여행을 안전하게 마치게 해준 국적이 슬로바키아 인 ..

24. 붕괴된 베르린 장벽.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4. 붕괴된 베르린 장벽. 포츠담 광장 근처에 보존된 베를린 장벽의 남은 부분베를린 장벽(-墻壁, Die Berliner Mauer)은 서베를린을 동베를린과 그밖의 동독으로부터 분리하는 장벽이다. 그래서 서베를린을 공산국가안의 유일한 자본주의 지역이라고 해서 '육지의 섬' 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동독의 관리들은 이 장벽을 "antifaschistischer Schutzwall"(反 파시스트 보호벽)이라고 불렀다. 1961년 8월에 세워지기 시작하여 28년 동안 155km의 길이로 서 베를린 시를 섬처럼 감싸고 있다가 1990년 독일 통일에 의해 무너지기 까지 사회주의와 빼앗긴 자유의 상징물 이였던 베를린 장벽은 지금은 여기저기 부분적으로 남아있다.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

22. 베르린 의 브란덴부르크 문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2. 베르린 의 브란덴부르크 문. 브란덴부르크 문은 독일, 베를린의 상징으로 "Pariser Platz"에 위치하고 있다. 베를린의 문들중 유일하게 남아있다. 조금 북쪽으로 가면 제국 의사당(라이스닥, Reichstag)이 있다. 보리수 나무(linden trees)로 이름높으며 곧장 왕실의 거주지로 이끈다. 'Friedrich Wilhelm II'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어 건축기사 '랑간스(Carl Gotthard Langhans)'에 의해 1788년에서 1791년 사이에 건축되었다. 브란덴부르크 문: Brandenburger Tor (Brandenburg Gate) 서 베르린 측에서 동 베르린 쪽으로 보면서 촬영한 것이다. 브란덴부르크 문 바로앞 베르린 장벽이 있었던 길이다..

21. 베를린의 썩은 이빨 카이져빌헬름 교회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1. 베를린의 썩은 이빨 카이져빌헬름 교회. 베를린의 쿠담거리에 있는 카이저빌헬름 교회 전재(戰災)로 폐허가 된 신(新)로마네스크 양식의 카이저빌헬름 기념교회의 잔해는 서베를린의 상징이다. 옛 건물은 1891년부터 1895년 사이에 빌헬름 2세가 그의 할아버지였던 빌헬름 1세를 기리기 위해 지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 연합군의 베를린 폭격으로 파괴되었다. 카이저 빌헬름 교회는 독일 최대의 번화가로 유명한 쿠담거리에 위치하며 ‘썩은 이빨’이라고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으로 입은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전쟁의 비참함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붕괴된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 하고 있다. 카이저 빌헬름 교회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제2차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