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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집, 명재고택

-. 촬영일시 : 2023. 10. 29. -. 촬영내용 : 충남 논산 명재고택 탐방. 산을 뒤로하고 대지와 물을 바라볼 수 있는 양지바른 곳이라면, 분명 길을 가다가도 잠시 앉아 쉬어가고 싶은 아늑한 곳일게다. 잠시만이라도 쉬어가고픈 그런 곳에 집을 짓고 산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 풍수상으로 집터를 고를 때, 정남향 배산임수의 길지를 찾는 것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자 했던 우리 선조의 격조 높은 안목이었다. 좌청룡우백호, 산이 양팔을 벌려 감싸 안고 있는 형국에 남향의 아늑한 터라면 금상첨화. 300년 묵은 집 명재고택이 앉아있는 터가 그렇다. 집 앞에 연못을 조성해 놓아 배산임수의 완성을 본 명당에 눌러 앉은 명재고택은 최상의 명당에서 고고한 자태를 은은히 퍼지는 향기처럼 뿜어..

국내 여행 2023.10.31

전남 장성 백양사의 가을

-. 촬영일시 : 2023. 10. 29. -. 견학내용 : 백양사(白羊寺)의 가을단풍 촬영 백양사는 노령산맥 끝자락에 호남평야를 마주하고 솟아 오른 백암산(741m)에 있다. 조선초 백양사에 주석하였으며 선종판사였던 晦堂 中皓는 백암사의 사세에 대하여 ‘우뚝한 산 빛은 항상 푸르게 솟아 있고 청정한 시냇물 낮에도 햇빛을 머금었네.’라고 하였다.

국내 여행 2023.10.31

장성 백양사(白羊寺)의 가을단풍

-. 촬영일시 : 2023. 10. 29. -. 견학내용 : 백양사(白羊寺)의 가을단풍 백양사는 노령산맥 끝자락에 호남평야를 마주하고 솟아 오른 백암산(741m)에 있다. 조선왕조의 정치적 설계자인 정도전은 ‘이 산만은 장성 북쪽 30리에 있는데 이름을 白巖이라 하고, 혹은 암석이 모두 흰색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도 한다. 석벽이 깎아지른 듯 험하고 산봉우리가 중첩하여 그 맑고 기이하며 큰 모습이 실로 한 곳의 명승지가 될 만하다.’고 하였다. 조선초 백양사에 주석하였으며 선종판사였던 晦堂 中皓는 백암사의 사세에 대하여 ‘우뚝한 산 빛은 항상 푸르게 솟아 있고 청정한 시냇물 낮에도 햇빛을 머금었네.’라고 하였다. 쌍계루는 청수의 스승 복구가 지은 것인데 1370년 여름에 폭우로 계곡에 물이 넘쳐 쌍계루가 ..

국내 여행 2023.10.31

9-4 대만여행 국립고궁박물원 둘러보기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은 본래 중화민국 베이징 자금성에 있었으나 국공내전 시기인 1948년 장제스의 명령으로 그 유물 거의 대부분을 대만으로 실어와 임시 보관하다가 1965년 11월 12일 타이베이에서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엄청난 양의 유물 때문에 가끔 세계 4대 박물관에 포함 된다는 말이 있다. 대만여행중 약 2시간동안 주로 청나라 보물들을 전시한곳을 둘러보았는데 엄청난 전시물을 관람객들에게 인기있는 전시품을 주로 둘러본 약 23분 분량의 영상이다.

9-3 대만여행 2일째, 화련, 타이루거 국가공원, 청수사, 청수단애.

대만여행 2일째 대만의 중부 동쪽 산악지역과 해안가 화련시와 타이루거 국가공원, 장춘사, 쁘로완, 청수단애 등을 둘러보고왔습니다. 특히 대만 10경에 포함되여있는 청수단애 에서는 대만 청년이 케니 G 의 힛트곡을 소프라노 섹스폰을 멋드러지게 연주하기에 옆에서 한참 구경하다가 서로 말이 잘 통하지 않은상황에서 우스꽝스런 대화도 주고 받았습니다. 이방인인 나를위해 멋지게 연주해준 대만 청년에게 감사를....

9-2 대만, 타이베이 쑹산츠유궁과 라오허제 야시장

대만 타이베이 여행 첫째날, “타이페이 101” 에서 야경을 둘러보고 라오허제 야시장으로 이동했는데 쑹산츠유궁은 입구부터가 화려해 멀리서부터 찾기가 쉬웠다. 쑹산츠유궁은 1753년에 건립되어 270여년의 역사를 갖고있다고 한다. 라오허제 야시장은 쏭산츠유궁 바로 옆에있다. 야시장이 직선으로 길게 되어있어 한쪽길로 둘러보다가 유턴으로 돌아 나오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사당이 생기면 사람이 몰려 야시장이 생기고 크지면 전철역도 생긴다. 사당, 사찰과 야시장은 대만의 문화중에 하나로 보인다.

9-1 대만여행 첫째날 타이페이 101

대만 (臺灣, Taiwan, 중화민국, 中華民國, Republic of China)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까운나라들은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대만은 아직 한번도 다녀오지 못해서 다녀오게 되였습니다. 세계적인 IT기업, TSMC, ASUS 등, 특히 N Vidia의 왕회장이 대만분이라 직접한번 다녀오고싶어서 용기를 내어 다녀왔습니다. 지진과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101층 건물이라.... 타이페이의 랜드마크인 "타이페이 101" 이 첫번째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