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35.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 중세도시.

관주 觀周 2009. 1. 9. 10:04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35. 체코 의 체스키크롬로프 중세도시.
 

 

    체스키크롬로프(Cesky Krumlov)는 체코 공화국의 남동쪽에 자리한 인구 15,000의 작은 중세 도시로서,
블타바
강이 마을 전체를 S자 모양으로 휘감아 돌고 있다. 도시 언덕 위에는 중세의 고성이
자리잡고 있고, 성 아래
에는 낮고도 붉은 지붕을 한 오래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미로같이 좁은
골목으로 이어지고, 박물관, 호텔, 
상점, 음식점, 술집 등이 있다.        

 

 인공위성 사진 구글어스 로 보는 Cesky Krumlov

 

 

 

이 곳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16세기 르네상스 양식으로 만들어진, 프라하성에  두번째로크다는
체스키크롬로프성이다. 이 성 안에는 영주가 살던 궁전과 예배당, 조폐소,
바로크식 극장과 정원         

(Castle Garden)이 재현되어 있어 중세 귀족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고,
우뚝 선 종탑을 
돌아서 끝까지 올라가면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13세기에 한 영주가 이곳에 성을 건설하면서 이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이미 700여년의 세월이 흘렀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 중세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있다.
그 후 Rosenbergs家가 소유하던 14세기에서 16세기까지
마을과 성이 가장 크게 번영했다.   

 

 

20세기초 슈바르젠베르크(Schwarzenberg)왕가의 소유를 마지막으로, 2차 대전 후 첵코에 공산정권이 들어서자
Cesky Krumlov를 포함한 Schwarzenberg 왕가의 재산들은 모두 국가재산이 되었다.  그러나 첵코가 공산국가였던
시절에는 그 저 낙후된 도시에 불과했던 이 도시가 1992년 도시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주목을 받게되어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체스키성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모습

붉은 기와 지붕을 이고 있는 중세풍의 건물들이 마치 동화 속의 성으로 찾아 들어가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언덕위 성에 우뚝선 종탑
맨꼭대기에 체스키크롬로프 마을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일행이 점심 식사를 한 중세풍의 인태리어 를 한 식당

 

 

  

 

  

 

  

 

   

다음 36 회는 체코의 마시는 온천 까를로비바리를 연재할 예정 입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